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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디지탈기기

젠하이저 HD600

 

 

 

 

 

HD600 과 사블X G5....가 왔습니다..

 

헤드폰은 입문입니다..ㅡ.ㅡ;; 결혼전에는 나름 소리에 돈도 투자했는데...

 

지금은..ㅠㅠ

 

헤드폰은 고민한게 제가 머리가 크고 땀이 많아서..ㅠㅠ 이어폰쪽만 놀거나 적당한 스피커(?)만 썼는데...

 

한번쯤 들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PC에 캐롯 루비2 + bose M2 를 7년째 사용하는데 컴사용빈도가 적어서 걍 대충듣다가

 

잡음이나 째지는(?) 소리가 나서 루비2가 문제인줄알고 사블 G5도 구매했는데

 

알송으로 음악들어서 그랬네요...(ㅠㅠ)푸바2000 으로 들으니 괜찮군요..ㅠ

 

그래서 사블G5는 안쓸수도 있을듯하네요.. 선갈기도 귀찮고 루비2 와 M2조합에 만족하고 있어서

 

 

 

 

 

 

 

 

 

 

 

 

 

 

 

 

 

 

 

 

HD600 은 어제 부터 짬날때 마다 들어보니 머리가 아프네요...역시 장력얘기들을 하시더니..ㅠㅠ

 

그래도 오늘은 괜찮네요..ㅎㅎ

 

레퍼런스라서 그런지 확실히 처음 들었을때는 되게 평범한 소리가 나와서...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지방이다보니 청음기회가 없어서 선택한 HD600 인데 이것 저것 들어보다

 

지브리 애니중에 바다가보인다 에서 "I can Hear the Sea" 를

 

듣고 엄청 감동받았습니다...도입부 피아노 소리부터 ...

 

 

 

듣는 성향이 저음을 좋아하지않아서 평소에도 베이스를 좀 낮추는 경향이 있어서

 

음분리도가 더 뛰어난다던 DT880과 꽤 고민했었는데..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오픈형이라 외부에서 소리가 무척잘들려서 거실에서 애 재우던 아내가 소리줄이라고...ㅠㅠ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은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들어보면 정말 심심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레퍼런스죠..

 

그러나 그만큼 기본적인 소리를 아주 잘내준다는 거니..

 

소리라는게 정말 값으로 치루기 힘든 것중에 하나입니다..

 

아주 조금의 차이만으로 몇배 혹은 몇십배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길 바란다면 요런 기본적인 제품이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