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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싼타페DM 5.000km 시승기.

5,000km를 돌파하였습니다.

 

10월 18일부터 운행했으니 근 5개월만에 5천을 탔다는 건

 

저혼자도 놀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에 타던

 

아반떼XD 같은 경우는 일년에 5천km도 운행못했을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팔때도 만10년운행에 9만3천km 정도였겠지만;;;

 

사실 회사차도 많이 운행해서 조금 운행km가 적기도 합니다.

 

아무튼 싼타페DM 조금 더 운행해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0. 사고 이야기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12월 31일에 사고가 났었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차량고장으로 멈춰있는 차를 추돌해 버린거죠

 

차에는 하연이와 아내가 타고 있었지만 시속 20km정도로 미끄러지며

 

추돌한거라 다친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뽑은지 2달조금 넘은 차가..ㅠㅠ


http://mono7.tistory.com/136


사고글 링크입니다.


차는 파손이됐지만 의외로 담담한 기분이었습니다. 아마도 다친사람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짜피 차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을 가져서

 

더 담담한 느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차는 고치면 되니까요 ㅎㅎ

 


1. 다시 또 주행이야기

 

 

1500km를 넘고나서는 어느정도 엑셀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한산한 고속도로에서 160km까지는 밟아보니 별다른 굼뜸 없이 주~욱 올라가주네요

 

연비는 주욱~ 떨어지니 다시 정속주행으로 속도계를 맞췄지만요

 

풍절음등도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파노라마썬루프를 선택안하시는 분들중에는

 

풍절음이 심할거라는 것 때문에 패스하시던데 나름 들어줄만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새차냄새 나는 차에서 평가하기에는 적절치 않지만요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어느순간부터 ECO모드는 안쓰게 되더군요 사실 ECO모드에 대한 논란은 꽤 있는편입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 해봐도 고개를 갸우뚱할수 밖에 없는게 확~하고 달라지는 점을

 

느끼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고속주행에서는 전혀 차이를 느낄수 없었고

 

정차 후 스타트시 엑셀밟으면 좀더 천천히 나가는 느낌이 드는데

 

비교해보니 ECO 모드 ON시 기어변속이 조금 빨리되는 편입니다.

 

기어변속이 빨리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저RPM에서 구동되고 이때문에 약간의 연료

 

소비가 줄어 들긴할거 같거든요 물론 이건 느낌일 뿐입니다.

 

또 ECO모드시 히터나 에어컨 바람세기가 줄어든다는데 이건 제가 비교해도 느끼긴

 

힘들더군요.. 그래서 며칠간 ECO모드를 켜보고 꺼보며 연비체크를 했는데

 

똑같은 상황이 아니라 정확한 비교는 아니지만 트립상으로는 약간이나마

 

ECO모드 ON시가 좋긴합니다.. 다만 2~3km 정도 차이나는 큰 변화는 아닙니다.

 

1km 내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전 ECO모드를 켜보지 않습니다.ㅡ.ㅡ;;

 

싼타페DM 오너들의 공통적인 의견인 스타트가 느리다라는 것 때문에

 

조금이나마 신속히 움직이기위해...그렇다고 휠스핀 내면서 스타트하는것도

 

아닙니다..^^

 

정차 후 가속시 정말 느립니다. 왜 느리다고 더 느끼냐면 소음 때문입니다.

 

디젤이라 그런지 저속이나 정차시 엔진소음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때문에 출발시 엔진소음이 상당히 크게 느껴지고 이때문에 엑셀을 더 밟기

 

머뭇거려집니다. 그래서 더욱 차는 느리게 움직이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차체 무게도 무시할순 없을테고 일정속도 넘어가면 물론 해소되긴합니다.

 

 

2.브레이크와 핸들링

 

 

 

출고 초반에 브레이크에 대한 걱정은 하지않았습니다.

 

서행중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갑자피 팍~ 서서 살짝 놀래기도 했구요

 

그래선지 브레이크가 상당히 잘듣는다는 착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DM의 무게가 1,900kg정도에 사람이 승차하면 2톤에 가깝거나 더 높을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느낀건 상당히 밀립니다. 약간 속도가 있을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멈추겠다는 느낌보다는 밀리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쏘고 다니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스타일도 아닙니다.

 

오히려 연비운전을 지향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되도록 브레이크보다는 엔진브레이크

 

등을 이용해 감속을해서 살짝씩 브레이크를 밟는편입니다.

 

브레이크는 초반응답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반복될수록 밀리는현상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약간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도 밀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 브레이크를 업글할까하는 생각도 들곤합니다.

 

잘 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잘멈추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핸들링에 대한 느낌은 MDPS를 싫어하지만 생각보단 이질감이 덜했습니다.

 

플렉스스티어에서 스포츠 모드로 출고부터 사용했구요 다만 고속운행시

 

핸들을 자주 보타를 해줘야합니다.. 조금씩 벗어나는 느낌이랄까요

 

또 꼬불꼬불 산길에서 운행시 좌우로 핸들 조정시 가끔 잠긴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운행에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생각보단 괜찮지만..그래도 유압식이 좀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MDPS가 좋네 나쁘네를 떠나서 MDPS가 제대로만 적용이 된다면

 

정말 좋을겁니다. MDPS가 정비면에서도 편하다고하고

 

제대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이게 장점일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3. 연비

 


지난 겨울은 정말 추웠습니다. 광주에서 영하 10도 이하가 돼있는건 처음봤거든요..

 

날씨가 추우면 차는 정말 골골댑니다. 엔진이고 차체며 다 얼고

 

노후된 배터리의 차라면 시동걸기도 여간 쉬운게 아니죠

 

저도 영하권에서는 예열을 5분이상 충분히 하는편입니다.

 

그런데 충분히 예열하고도 한 10분은 넘게 운행해야 수온계가 올라갑니다..

 

이런 예열을 좀더 하게되고 엔진의 제성능을 끌어내는데는 추위는 정말

 

쥐약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연비가 상대적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안좋은 편이죠

 

현재 DM은 복합연비는 14.4km입니다 복합연비는 시내주행연비 고속도로주행연비

 

를 평균을 내서 잡는데 시내연비 12.9km 고속도로 16.7km 라고 써져있네요

 

아마도 정속주행을 기준으로 잡을테고 어느 방송에서 보니

 

연비가 잘나오는 구간이 3,000km 정도 운행한 차라서 해당회사의 드라이버가

 

3,000km 정도 달리고 그 후에 연비측정을 한다고 하더군요...

 

때문에 정말 최상의 컨디션의 차와, 능숙한 드라이버가 측정해 낸 결과라는 겁니다.

 

외쿡은 이렇지 않다네요..1천km정도 달린차로 해당기관이 직접적인 관여를

 

해서 측정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참 바꿔야 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각설하고

 

트립상 연비기준이지만 실질적인 연비는 트립에서 약 1~2km는 빼셔야됩니다.

 

전 항상 기름 넣을때 40L를 넣습니다. 그래서 400km는 달려야 된다는 생각에

 

연비를 체크하는 편이죠(아반떼 몰때부터) 나름 발컨도 있는편이라

 

아반떼XG 라고 불리던 차도 늘 400km넘게 운행하곤했습니다.

 

문제는 가솔린에서 디젤로 넘어온거라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물론 차크기와 무게가 차이가 나니 어느정도 가감할건 하며 보는 편이구요

 

지금 출 퇴근하는 도로는 약 40프로는 순환도로이고 60프로는 시내권입니다.

 

그래서 대충 연비를 뽑아보니 10.5~7km정도 나옵니다.

 

트립상 연비가 아니고 따로 제가 계산해본거구요 트립상으로는 11km가 넘는듯

 

합니다. 시내 주행만 했을때는 10km나올까 말까입니다. 어찌보면 가다 서다 하며

 

퍼버리는게 더 많고 예열 후열을 하다보니 조금 안좋기도 할거같구요

 

고속연비는 인천에서 광주로 내려오며 연비체크를 해봤었습니다.

 

약 2시간 가까이 100~110km정도의 속도로 운행을 했는데

 

트립상으로는 19km가 넘게나오더군요...동승은 제딸 하연이(3살)와 아내 ,장모님

 

처조카해서 그냥 보통인 성인남자 두명정도 더 탔다고 하면될듯하구요

 

물론 약간 중간에 밟고하니 도착해서는 17km정도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정속주행에서는 디젤엔진이라 연비가 좋습니다.^^(정속은 다 좋긴하지만 ㅎ)

 

연비는 그래서 만족스럽네요 디젤이라 가솔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하니

 

연료비용은 확실히 줄어들긴하네요...그렇지만 아주 큰 차이라곤 말할수 없네요..

 

 

4.DM의 문제점

 

 


제가 출고 할때쯤 동호회등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이 한 7가지정도 됩니다.

 

출고한 차는 그 7가지 문제점등이 해결된 차량이었구요

 

그래서 출고후(2012,10,18이후) 문제시 됐던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1).차량 소음증가및 진동

 

 


기온이 상당히 낮았던 지난 겨울이기에 디젤엔진의 약점(?)이랄수 있는 부분이긴합니다.

 

어느정도 속도가 있는 상태에서는 사실 느낄수 없는부분입니다.

 

정차시 또는 저속시 느낄수 있는부분인데.. 대부분은 기온이 영상이 넘어가면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영하의 기온에 약 7~800RPM에서 경운기처럼 탈탈거리는 소음에

 

안마의자처럼 떨린다는 내용이며... 상당수의 DM오너분들이 의심하는건

 

작년에 ECU업그레이드 때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이 ECU업그레이드의 주된 내용은 바로 EGR가동을 시켰다는 건데

 

EGR이란 Exhaust Gas Recirculation의 약자로 우리나라말론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입니다. 작년 스포티지R 이 매연부분에서 문제가 있어 리콜을 했는데 이때 조치해준게

 

ECU업글이었고.. ECU 업글 후에 차가 굼뜨고 안나간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때 조치한 내용이 EGR가동입니다. R엔진이 한동안 극찬을 받았던건 2L엔진에

 

40kg의 토크 184마력의 힘.. 그럼에도 유로5 기준을 받은 저탄소배출 차량이었다는건데

 

EGR을 미가동시킴으로써 엔진의 능력은 잘나왔는데 배기가스는 심하게 배출되었던거죠..

 

알려진바로는 시속100km이상 운행시 질소산화물등이 기준치의 20%이상 배출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ECU업글 후 굼뜨고 차가 안나가고 진동및 소음증가 때문에 상당수 분들이

 

ECU업글을 안받고 계십니다. 스포알 얘기를 한건 같은 엔진이기 때문이며

 

이같은 차량떨림 소음문제는 이미 형제차인 뉴쏘렌토R도 기사화 됐습니다.

 

아직까지는 현대에서도 이부분에 대한 어떠한 대답을 못하고(안하고?) 있으며

 

꾸준히 동호회등에서 사례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2)시트열선의 미지근함

 


개인적으로는 시트열선이 있는차는 처음입니다. DM은 시트열선을 켜면 기본적으로

 

3단계중 3단계부터 시작입니다(제일 따수움) 비교 대상이 없어서 그냥 어느정도 따숩길래

 

그런가보다 하다가 우연히 친구의 스포알 조수석에 잠깐 탄적이 있는데 2단계만 조절이 가능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2단계로 두고나서 한 3분 앉아있는데 따수운게 아니고 뜨거운 정도

 

였습니다...그제서야 DM열선시트가 상대적으로 덜 따숩다는걸 알았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당연히 동호회등에서 문제시됐고 다행히(?) 열선시트모듈을 개선하여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요구하시는 분들께만요 ㅋㅋ

 

저도 사업소에 신청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입고시 연락준대서 기다렸다가 얼마전에

 

연락이 와서 교체했습니다.. 근데 큰 차이는 못느끼겠네요;;

 


(3)트렁크 쇼바 압력

 


트렁크를 열려고 딱~ 올리면 반만올라간다던가 끼이익~쇼바에서 소리가 난다던가

 

이같은 문제이며 이것역시 쇼바 압력을 높여주는 작업이나 쇼바를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열선모듈 교체하면서 같이 교체받았구요 열거나 닫을때 피~익 소리나던게 사라졌습니다.

 


(4)창문 물기 올라오는 현상

 


비온 후 혹은 세차 후 창문을 내렸다 올리면 물이 묻어서 올라옵니다.

 

외부같은 경우 물이 묻어올라오는건 정상이라고 하는데 문제시 되는건

 

내부에 물기가 묻어 올라온다고 합니다. 다행인지 제차는 괜찮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외부도 문제인듯한데 말이죠... 이문제도 현재 A/S받으실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유리에 썬팅은 보상이 안된다고 ㅋㅋㅋ

 

당연히 요구하시는 분들께만 적용입니다..ㅋㅋ

 


(5)HID및 라이트 품번 변경

 


출시 초반부터 문제시됐던 HID및 할로겐램프의 밝기 및 범위에 대한 개선인줄

 

알았는데 눈썹 색상개선이 주된내용입니다. 면발광램프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올수록 파란색을 띠는 상태에서 전체램프색이 하얀색으로 나온답니다.

 

지금 출고되는 DM은 적용이 되있으며 기존은 교체가 안된답니다...ㅋㅋ

 

문제는 혹여나 사고등으로 한쪽 라이트를 교체하면 짝눈이 될수도 있지않겠냐는..

 

정말 문제가된 밝기 및 범위는 해결안됐으며 여전히 동호회등에서 공구하는

 

쉴드개선등이 대안입니다..(작업비 포함 6만원이랍니다)

 

근데 이같은 작업을 하면 A/S 안된다고ㅋㅋㅋ

 

 

이외에 2열 바닥에 물이 고임현상,차량 내부에 결로현상,운전시 핸들이 쏠림현상

 

등등이 있다고합니다.물론 이같은 현상은 사례가 조금 적은 편이라..

 

역시 뽑기인건가요?

 


5.순정네비게이션시스템+블루링크

 


이전 시승기에도 잠깐 말했지만 현재의 블루링크는 단순한 기능들만 있습니다만

 

이번 겨울에 참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물론 시동켜는것만 90프로지만..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아이폰에서 음성으로 말하는 기능인 siri를 연동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하더군요...뭐 당연히 새로운기술은 계속개발되야죠

 

한편으로는 기존의 블루링크는 개선할수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블루링크 기능중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을 찾아서 전송해서 입력받는게

 

있습니다.. 문제는 주소검색은 안됩니다.. 그냥 건물이름 동이름 정도만

 

입력가능합니다. 지번등은 검색이 안되죠.. 꽤 유용한 기능인데 너무

 

제한적입니다.. 또 요금이 2년 후 월 11,000원입니다..아마도 KT기본요금

 

인거 같은데 조금 조정할 필요가 있지않나싶습니다.. 11,000원이 싸다고

 

느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안할거 같네요..5,000원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너무 이같이 제한적인 기능에는 비싸단 말이죠..

 

아직 2년되시는 분들이 안나왔지만 아마도 유지율이 얼마나 될지 궁긍합니다.

 

그리고 순정네비를 선택해서 설치된 액튠사운드 시스템...

 

본인들 입으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이라고 하는데..

 

계속 듣다보니 참... 뭐라 설명할수 없네요...기존 순정스피커하고

 

뭐가 다른지 아니 더 안좋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향설정을 아무리 만져도 웅웅거리는 이소리는..ㅠㅠ

 

원가절감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원래는 JBL시스템정도 들어갔을텐데..

 

JBL도 안좋다고 하지만.. 액튠은 이건 머...

 

물론 세단보다 공간이 더 크기에 세는소리를 막는것도 중요하다 보지만

 

약간의 중저음에서도 버텨내지 못하고 웅웅거리는건 스피커자체의 성능이

 

상당히 약하는다는 거죠.. 에이징을 해야하나..하고 기다려 봤지만

 

점점 더 악화되는거 같은 이 상태는..ㅠㅠ

 

회사에서 전용으로 몰고댕기는 모닝의 순정사운드가 더좋네요...

 

소스에 따른 문제라고 해서 어릴적 CD모으는게 취미였다 쳐박아둔

 

300여장의 CD중 몇장 들고 테스트 해봤지만.. 차이가 전혀 ㅋㅋㅋㅋ

 

그러다 차량용 스피커를 검색하는 저를 발견하고..깜놀래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있습니다..

 

순정네비.... 분명 그전의 순정네비보다는 많은 개선이됐습니다.

 

맵도 2D맵이 아닌 3D를 지원하구요 다만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맵업데이트는 무진장 오래 걸립니다.분기마다 그러니까 1년에

 

4번의 업데이트를 제공하는거 같고 금년도 첫번째 업데이트가

 

됐다지만 전 다운받지 않고있습니다..ㅡ.ㅡ;; 거의 업데이트만

 

50분정도는 켜놔야 하는데 그정도로 운행할 거리를 갈일이없어서;;

 

TPEG를 통한 카메라 업데이트는 좋습니다... 다만 이 네비가

 

길을 잘 찾는건지 정말 최단코스로 찾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저희집가는걸 실행해보면 제가 알고 있던 최단코스가

 

아닙니다..뭐 사실 제가 가는길을 제대로 표시해줬던건 아이나비제품

 

뿐이었습니다만.. 그외 지니나 아틀란맵은 순정네비쪽과 같은 길로...

 

그리고 디스플레이...저는 사실 차에서 DMB나 영상들을 잘보지않습니다.

 

당연히 운전을 하는데 그걸 볼수도 없구요 그래서 잘살펴보지않았는데

 

디스플레이가 8인치액정인데.. 잔상이 굉장히 심하더군요 사실

 

영상을 보면서 느낀게 아니고 일반 오디오를 들으며 화면전환할때

 

보고있으니 잔상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한번 테스트해본다고

 

영상을 네비사양에 맞게 인코딩해서 USB에 담아 돌려보니...

 

예상대로 엄청난 잔상.... 막말로 뛰고 달리는 액션영화는 볼생각도

 

안하는게 나을듯싶습니다.. 순정네비 가격이 170입니다 위의 옵션들과

 

함께.. 최소한 디스플레이 정도는 잔상적은 제품 좀 넣어주지...

 

저야 뭐 거의 사용할일이 없으니 상관없지만..상당히 많이 남겨먹겠군요..

 

후방카메라는 그런데로 화질은 좋습니다.. 이건 뭐 비교대상이

 

없으니 그냥 평 자체는 순정카메라는 좋은편입니다.

 

 

 

싼타페DM 단점만을 너무 많이 얘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저번 시승기

 

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내차라고 좋은 얘기만 할 생각은 없습니다.

 

내차니까 문제있는걸 더 크게 얘기하고 말 또는 글로만 욕하는건

 

참 아니지 않나요? 2열시트에서 들리는 잡소리등도 지금 꽤 신경쓰이고

 

있지만 그냥저냥 참고 있습니다..ㅠㅠ

 

흰색차량을 선택한건 이전차가 검정색이라 엄청난 스크레치등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흰색이라고 다를게 없습니다;; 스크레치등이 문제가 아니고

 

비나 물기가 흘러내리면서 검은 땠자국이 그대로 남아서 마스카라 번져서

 

우는 사람얼굴처럼 덕지덕지..ㅠㅠ 셀프세차를 해야하는데 시간도 너무잡아먹고

 

자주는 못해주네요..ㅠ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적어서 겨울얘기가 많네요..

 

지금은 6천을 넘겼습니다. 마무리짓고 글을 올려야지 했는데 일이 바빠지고

 

거의 2달만에 올립니다. 사진도 좀 올리고 싶었는데

 

뭐 새차사면 차사진 많이 찍을거 같았는데 출고때 말곤 차사진 찍어논게

 

없네요..ㅎㅎ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DM구입예정이나 계약하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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