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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LG 톤플러스 HBS-1100

 

 

블루투스 이어셋이 하나 필요해서 알아보던중 구입한 톤플러스 HBS-1100

 

모델입니다.

 

청음의 기회도 없고 사실 블루투스라 음질면에서는 일반 아날로그 이어폰은 따라올수 없을거라는 생각을 하기에

 

큰 기대는 안하고 구입했습니다.

 

HBS시리즈가 워낙 대박 난 상황이라 블루투스이어폰 시장에서 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더군요

 

글로 본 평으로는 음질도 들어줄만 하다고 하던데 .....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100은 가격이 자비가 없습니다.. 이전시리즈 상위모델이 900이던데 거의 두배의 가격을

 

보여줍니다...물론 1100나오면서 910도 나왔던데 역시나 가격이....

 

1100모델은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이고 BA유닛채용이라고 해서 그나마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건 apxHD 지원이던데 이건 퀄컴사 스냅드래곤 820에 채용된거라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중에는

 

G5밖에 없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갤럭시노트5 사용합니다....갤S7이나 엣지도 국내에는 엑시노트고...

 

apxHD(24bit/192kHz) 지원하는 세계최초의 블투이어폰이고 하고요

 

소스를 구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하며 그냥 당분간 잊어야죠 뭐...ㅎㅎㅎ

 

블루투스 4.2지원입니다.

 

 

 

 

 

 

받자마자 음악을 먼저 노트5에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움,,,,

 

참고로 저는 막귀는 아닙니다..

 

10대 부터 CD플레이어 MD플레이어 나름 좋다는 이어폰도 써봤고...늘 외출시에는 듣던...

 

자가 운전을 하면서 이런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조금 멀어지긴 했습니다만

 

나름 좋은 유닛들을 꽤 써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성향은 잡식성이기는 하지만 중저음 보다는 고음 중시하고 보컬보다는 악기소리 위주의

 

이퀄라이져를 손보는(?) 성향의 감상을 하는 편입니다.

 

일단 다른거 다 접어두고 처음 음악을 들어 본 느낌을 적어보자면...

 

에게........

 

훗....

 

역시 블루투스로는 이정도 구나... 말할수 있는 정도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세팅해봅니다..

 

이퀄도 만져보고

 

노트5  Adapt Sound를 건드려 보는데

 

이거 사용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어폰 이나 헤드폰 사용시

 

주파수로 소리가 나는지 안나는지 확인해서 출력해주는 시스템인데

 

가지고있던 10만대 이어폰(제품명을 까먹었네요 필립스she뭔데...)을 최근에 세팅해보니

 

2개정도 안들리던데 1100은 한 5~6개는 안들려서 넘긴거 같네요...

 

이게 꼭 어떤 평가의 잣대일순 없겠지만

 

해당 주파수에서 나오는 소리가 안들린다는건 출력되는 소스에 따라 다르게 들릴수 있기에...ㅎㅎㅎ

 

물론 출력되는데 제 귀에서 안들렸수도 있습니다..(이러면 더슬퍼지겠죠..ㅠㅠ)

 

어느정도 세팅 후에 들어보니 귀가 에이징 된건지  나름 괜찮게 들립니다...ㅡ.ㅡ;;

 

특히 어쿠스틱한 음악들이 꽤 좋게 들리네요...

 

우연히 장범준 음악이 나오는데...(음악이 랜덤으로 돌아가는데 어케 바꾸는건지.ㅠㅠ)

 

꽤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허나 제가 느끼는 음질은 어디까지나 블루투스라는걸 감안한 생각입니다.

 

아무리 들어봐도 2~3만원짜리 쿼드비트3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ㅎㅎㅎㅎ

 

위에서 언급했던 필립스 이어폰을 빼서 들으니 더 확실하게 느낄수 있네요

 

 

 

 

그러나 이제품의 주 사용목적은 음악감상이 100프로가 아니라는데 다름이 있습니다.

 

듀얼마이크가 달려서 통화시 잡음도 상당수 줄였다고 하며

 

가벼운 무게로 저처럼 긴 업무통화를 좀더 편하게 할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의 장점도 있고..

 

아웃도어 용이라 사실 밖에서는 충분히 들을만한 음질이라는 겁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 비싼가격과...

 

이어폰 케이블이 너무 얇다는건데 생각보다 너 얇아서 몇번 뽑을때마다 이게 언제까지 끊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800, 900시리즈에서도 이런 불만 꽤 있다고 봤고 A/S도 꽤 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아직 하루도 안된 제품을 100프로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좀 더 사용하고 글을 또 올려야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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