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7970을 처분해 버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로드시 소음과 GTX600 시리즈가 잘나온 탓이기도 합니다.
아마 요 몇년간 사용한 기간에 비해 가장 큰 손해를 보고 판제품일거 같습니다, 더불어 다음세대
부터는 A당 제품을 쉽게 구입할거 같지않네요.. 이번에 너무 큰 실망을 해서..
암튼 그래서 새로 영입한 VGA인 기가바이트 GTX 670 OC 입니다.
사실 최근 몇년간 기가바이트 VGA가 몇번 손에 들어왔었습니다. GTX460도 있었고 GTX680도 가지고 있었지만
둘 다 미사용상태로 장터에 내놨었습니다. 뭐 이유는 나름 있었지만..
그래서 실제로 사용해보는건 이번 670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사실 670구입할때 가장 고려했던 제품은 ASUS 다이렉트CU II 였지만 680에 근접하는가격과 구매결정할때
없었던 이유로 해서 그나마 비레퍼중에 가장 좋은 평가인 기가제품으로 구입하게됐습니다.
박스 구성은 어떤걸 가져와도 비슷하더군요;;
윈드포스라고 불리는 3팬이 달린제품입니다. 플라스틱커버인것도 맘에안들고 하이글로시 재질이라는것도
맘에안들어요... 근데 생각보다 만듬새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기가바이트의 고집이라고 할까요.. 기판이 파란색인데.. 검정색이면 더 구매욕기가 올라갈거 같습니다..
옆면은 기가바이트 각인이 붙은 기판휨방지 브라켓이 장착돼잇습니다. 기판등이 기가에서 발매한 GTX680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레퍼는 6+6핀 보조전원이지만 이제품은 6+8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구매할때 선택한 조건중 하나입니다..
최근 몇년간 VGA가 전부 6+8핀이라 메인에 그대로 꽂기만 하면 돼거든요;;
전체 연결부위등은 쉴드등으로 다 감싸져있습니다.
7970이 나간대신 그동한 버텨준 GT520 입니다.. 삼성 완제품PC에 들었던게 손에 들어와서
대체로 사용했습니다.
따로 보조전원케이블등 그대로 사용해서 바로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하는건 디아블로3...
사실 고사양게임은 아니지만. 세컨에서(2100,8G,5850) 1920 X 1200 에서 본체시스템 전력소모가 150~60W 정도인데
메인(2600K@4.6G,16G,670 ) 2560 X 1440 해상도로 160~180W 전력소모량을 보이는거 보면
확실히 GTX 600시리즈의 전력소비량이 괜찮긴 한거 같습니다.
소음면에서도 부팅시까지 꽤 큰 소음이라고 들었는데 7970을 쓰다가 들이니 거의 안나는거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로드시에도 정말 조용한 편입니다.
온도면에서도 아이들시는 거의 30도 초반에서 놀다가 디아3 정도 구동하면 45도 정도 유지하는데
좀더 고사양(?)의 게임을 돌려봐야 알겠네요..
그외 3DMARK등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돌려보지않았고..
개인적으로 VGA오버는 안하는 관계로 따로 만질 예정은 없습니다.
뭐 이제품은 팩토리오버가 된제품이라 레퍼보다는 약간 더 좋은 점수(?) 가 나올지 모르지만
그에 따른 전력소모량이 높아지는 단점도 있을거 같고;;;
좀 더 만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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