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구한 5D입니다.. 지방이라 원하는 조건의 제품을 구하기힘들더군요..ㅠ
인천에서 판매자가 나와서 친척동생까지 동원해 겨우 손에 넣었습니다..ㅋㅋ
30D를 사용하다 만족한것도 있지만 또 크롭바디로 넘어가는건 옆글이라는 생각에 풀프레임바디만 사정권에 넘어오길 기다렸죠..
세로그립 까지 같이 구했습니다 둘다 정품이고 383으로 시작하는 시리얼제품으로 외관상태가 무척 만족스럽네요^^ 뭐 그만큼 더 비쌌지만.. 참고로 5D 마지막 출시 시리얼은 39X대입니다..
기본적인 외형이나 세팅은 30D와 거의 비스무리합니다..타이밍이 맞았는지 어제저녁에 친척동생이 직거래로 받았는데
휴가라고 인천에서 거문도 가는 도중에 광주에 들려서 주고갔어요...새벽 5시에..ㅡ.ㅡ;;
17-40L렌즈는 원래 가지고있던 렌즈였는데 잘어울리네요..ㅎㅎ 1:1로 갈걸 대비해서 사용빈도가 낮을때도 팔생각 없이 가지고있었죠..ㅋㅋ
17mm가 5D에서는 광각입니다.. 이렇게 넓어질줄이야.. ㅠㅠ 렌즈 안팔길 잘했어요..^^
빠진 통장을 메꿔야 되기에 이제 입양될 쓰던 30D와 삼식이 .. 삼식이는 산지 얼마안됐는데 몇컷 찍어보지도 못하고..ㅠㅠ
17mm로 찍게되니 역시 공간감이 다르네요...30D에서는 표준화각이었는데..ㅋㅋ
2년전에 사진공부하고 잡지사에서 프리로 일하던 친구의 5D에 뷰파인더를 봤을때 그 시원한 화각을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어찌나 넓던지... 그러나 그렇게 밥벌어먹던 친구도 회사거라며 자긴 10D를
가지고있더라구요.. 당시 가격은 지금의 오두막보다는 저렴(?)했지만 갑부도 아니고 취미에 그렇게까지
들인다는건 참 고민하게 되서 포기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두막 발매 소식이 들리고 .. 기대를 가지게 되더군요... 오두막이 나오니까 5D가 곧 사정권에
들어오겠구나? 하며.. 그렇게 기다리다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물론 중고지만 아직도 인기가 많아서
제가 구한 거처럼 최신 시리얼에 상태좋으면 웬만한 크롭바디 새거 가격보다는 상당히 높은가격이지만;;
인생 뭐 있나요? ㅡ.ㅡ;;
이렇게 말은하지만.. 기존 카메라와 렌즈에 메인컴까지 정리해서 어떻하든 메꿔 볼려고 생각중입니다..ㅡㅡ;;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오두막 후속이 나온다면 또 그땐 오두막을 노려봐야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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