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한데 처음 가봅니다..ㅡ.ㅡ;;
날씨가 무지 더워서 오전에 도착해서 얼마있지는 못했네요
점점 뜨거워지고 그늘이 없어서 한바퀴만 쒸~익 돌고..ㅎㅎ
유모차를 가져갔지만 전 날 비가 와서 땅도 좀 질고 해서 안꺼냈습니다..
하연이가 걷기 시작하면 유모차는 쳐다도 안보구요 ㅠㅠ
저를 닮아서 그런지 땀을 엄청 많이 흘립니다..ㅠㅠ
어디서 많이 보던 바탕화면 같네요..ㅡ.ㅡ;;
혼자 막 뛰어댕김..ㅠㅠ
결국은 엄마가 손잡고 댕기기로;;
한쪽은 유채꽃 밭입니다.
가족분들끼리 많이 오시더군요...
결국에는 지쳐서 엄마품에 안겼어요
자려는..ㅡ.ㅠ
한바퀴 돌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나왔습니다.
이정표 보니 영광이 가깝더군요 그래서 백수해안도로를 거쳐 오기로 했습니다.
날씨는 맑았는데 하늘이 회색이라 시야는 좋지 않더군요;
그래도 하연이는 조개껍질등이 신기한지 이것저것 만져봅니다 ㅎㅎ
집에 와서 아내랑 둘이 바로 뻗어버렸습니다.. ㅠㅠ
아이와 함께 나들이는 정말 힘들어요
계단을 너무 좋아해서 계단만 보면 안가려고 겨우 겨우 달래 차에 태우고.ㅠ
그래도 저렇게 좋아하니 안갈수도 없네요^^